도곡역 뱃살이 계속 늘 때, 생활 원인과 검사가 필요한 원인 구분

2024-07-04 · 터한의원 의료진

도곡역 인근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들 중에는 식단과 운동을 해 봐도 뱃살만큼은 좀처럼 줄지 않는다며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해나 휴가철마다 굳게 마음먹지만 몇 주 지나면 흐지부지되고, 그사이 허리둘레는 조금씩 늘어납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어서, 생활에서 비롯된 원인과 먼저 검사로 확인해야 할 원인을 나누어 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무엇부터 점검하면 좋을지 차례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확인해야 할 몸의 원인

특별히 더 먹지 않았는데 몇 달 사이 체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춥고 피곤하며 붓기와 변비가 함께 늘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스테로이드나 일부 정신건강의학과 약, 호르몬제처럼 체중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기 시작한 뒤 변화가 생겼는지도 되짚어 보세요.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체중이 늘고 여드름이나 털이 늘어나는 변화가 함께 있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가 심하고 자다가 숨이 멎는 듯하다는 말을 듣는다면 수면 중 호흡 문제도 살펴야 합니다.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경계선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체중 관리와 함께 내과 진료를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원인이 의심될 때는 다이어트 방법을 고르기 전에 혈액검사 등 기본 검사로 먼저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원인이 확인되면 그 치료가 우선이고, 생활 관리와 체중 조절은 그다음에 함께 계획합니다.

생활에서 비롯된 뱃살의 흐름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은 먹고 쓰는 균형이 조금씩 어긋난 결과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동은 차로 하며, 저녁 늦게 한꺼번에 많이 먹는 생활이 쌓이면 남는 에너지가 배 주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며 근육이 줄어드는 변화도 같은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식욕을 끌어올리고 단것을 찾게 만듭니다. 퇴근 뒤 지친 몸으로 배달 음식과 맥주를 곁들이는 저녁이 일주일에 몇 번씩 반복된다면 식단보다 이 흐름을 바꾸는 것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몰아서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도 식사 시간을 흐트러뜨려 체중 관리를 어렵게 합니다.

마음먹고 시작한 다이어트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평소 생활과 동떨어진 계획은 의지만으로 버티다 지치게 됩니다. 내 생활에서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 한두 가지를 골라 오래 유지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더 멀리 갑니다.

뱃살이 늘어난 시기를 되짚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직이나 승진으로 업무가 바뀐 때, 이사로 출퇴근 방식이 달라진 때, 출산이나 금연 뒤처럼 생활이 크게 바뀐 시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이 된 변화를 알면 되돌릴 수 있는 부분과 새 생활에 맞춰 바꿔야 할 부분이 분명해집니다. 진료 전에 지난 몇 년의 체중 흐름을 대략이라도 떠올려 오시면 상담이 한결 수월합니다.

체질에 따라 달라지는 관리

한의학에서는 같은 뱃살이라도 모양을 나누어 봅니다. 소화가 약하고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식사량이 많지 않아도 아랫배가 묵직하게 나오기 쉽고, 열이 많고 식욕이 왕성한 사람은 과식과 야식으로 체중이 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푸는 사람은 긴장을 풀어 주는 관리가 식단보다 먼저 필요하기도 합니다.

진료에서는 체성분 측정과 함께 식사 시간, 간식, 음주, 수면, 변 상태, 생리 주기를 자세히 여쭙고 맥과 혀를 봅니다. 받아 온 건강검진 결과가 있다면 함께 보며 주의할 점을 확인합니다. 이를 토대로 체질에 맞춘 한약을 구성하고, 복용 중 두근거림이나 불면, 속 불편 같은 반응이 없는지 살피며 조정합니다.

오래가는 습관 만들기

개포동역 쪽에서 출퇴근하는 분이라면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점심은 밥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 반찬을 늘리며, 저녁은 잠들기 서너 시간 전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야식이 당기는 날에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시간을 벌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구룡역 방면 산책로처럼 가까운 길을 저녁에 삼십 분 정도 걷는 습관은 뱃살 관리뿐 아니라 잠의 질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스쿼트나 벽 짚고 팔굽혀펴기처럼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곁들이면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는 데 좋습니다. 허리둘레를 한 달에 한 번 같은 자리에서 재어 기록해 두세요. 체중보다 허리둘레가 먼저 변하는 경우가 많아 의욕을 지키는 데도 좋습니다.

도곡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한 번에 오실 수 있어 퇴근길에 들르기 편합니다. 뱃살이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터한의원 대치점에서 생활과 체질을 함께 점검해 보세요. 수인분당선 한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하고,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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