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추나요법, 통증이 반복된다면 원인부터 찾아야 합니다

2022-09-23 · 터한의원 의료진

하루 대부분을 숙이고 앉아 보내는 생활

길을 걸으며 휴대폰을 보고, 잠들기 전 누워서 화면을 보는 일은 이제 흔한 일상입니다.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들은 책상 앞에서 몇 시간씩 책을 들여다보고, 선릉과 삼성 방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이런 시간 동안 허리는 둥글게 굽고 목은 앞으로 빠져나오는 자세가 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목이나 허리 한 부위에서 시작된 작은 틀어짐이지만, 풀리지 않은 채 오래 이어지면 위아래로 이어진 부위까지 균형을 맞추려 방향을 틀면서 몸 전체의 불균형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자세를 챙기려 노력하는 분도 많지만, 이미 통증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라면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바른 척추는 곧은 일자가 아닙니다

바른 자세라고 하면 꼿꼿하게 선 모습을 떠올리기 때문에 척추도 일자로 곧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본 척추는 목과 허리가 앞으로, 등이 뒤로 휜 S자 곡선을 이룹니다. 이 곡선 덕분에 머리와 상체의 무게가 고르게 나뉘고 걷고 뛸 때의 충격이 흡수됩니다.

이 곡선이 펴지거나 한쪽으로 치우치면 특정 마디와 근육에 부담이 몰립니다. 오래가면 주변 조직이 굳고 퇴행성 변화가 앞당겨질 수 있으며, 목과 허리의 디스크에 부담이 쌓이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척추 균형을 흔드는 여러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오랜 시간 굳어진 자세 습관입니다.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밤새 목이 앞으로 꺾여 목뼈에 부담이 됩니다. 한쪽으로 다리를 꼬고 앉거나 짝다리로 서는 버릇은 골반을 기울게 합니다. 생활 습관을 잘 챙기던 분도 차량 추돌 같은 뜻밖의 충격으로 균형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가벼운 사고라도 작은 틀어짐이 남아 시간이 지나며 불편을 키울 수 있어 한동안 몸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 주변 근육이 오래 긴장하면 통증 외에도 늘 피곤하고, 잠이 얕아지고, 소화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함께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원인이 여러 가지일 수 있으므로 척추 문제로만 단정하지 않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진 경우, 사고 직후의 통증, 열이나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밤에 심해지는 통증이 있다면 먼저 병원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료에서 확인하는 순서

진료는 평소 어떤 불편을 겪어 왔는지, 잠과 소화, 피로는 어떤지 묻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어깨가 어느 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 골반의 좌우 균형은 어떤지, 목과 허리가 움직이는 범위는 어떤지를 확인합니다. 한 부위만 보지 않고 발에서 머리까지 이어진 흐름을 함께 살핀 뒤 추나요법의 방향을 정합니다.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오래 앉아 공부하는 학생과 서서 강의하는 강사, 운전을 오래 하는 직장인은 부담이 가는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서 하루 일정과 주로 쓰는 자세를 구체적으로 여쭙고, 통증이 심해지는 시간대를 함께 짚어 봅니다. 원인이 되는 생활 장면을 찾으면 진료실 밖에서 무엇을 바꿔야 할지도 분명해집니다.

추나요법의 두 가지 방식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몸을 밀고 당기며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한의 치료입니다. 필요에 따라 손 외에 몸의 다른 부위나 보조 도구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크게 근육과 인대 같은 부드러운 조직을 중심으로 풀어 주는 방식과, 뼈 마디의 움직임에 좀 더 직접 힘을 전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육이 뭉치거나 삐끗해 급하게 아픈 시기에는 부드러운 방식부터 시작하고, 상태에 따라 두 방식을 함께 씁니다.

오랫동안 틀어진 채 굳은 관절은 몇 번 움직여 준 뒤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면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의 반응을 보며 일정 기간 꾸준히 살피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침과 약침, 한약을 함께 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요법이 있으며 적용 여부와 횟수는 진료 때 안내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

공부나 업무 중에는 5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천천히 뒤로 젖히고 어깨를 크게 돌려 주세요. 책은 독서대에 올려 고개를 덜 숙이게 하고, 베개는 누웠을 때 목 뒤 빈 공간을 채울 정도의 낮은 높이로 고릅니다. 주말에는 양재천을 따라 걷거나 대모산 둘레길을 천천히 오르며 몸을 크게 쓰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터한의원 대치점은 수인분당선 한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365일 진료 · 야간진료 평일 밤 9시까지 · 일요일·공휴일 오후 5시까지 진료합니다. 학원 일정이나 퇴근 시간이 늦어도 들르기 편한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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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한의원 대치점 척추·관절 통증 진료권역

터한의원 대치점에서 척추·관절 통증 진료를 받는 분들은 대치동·도곡동·개포동·일원동·양재동·삼성동 에서 찾아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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